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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자의 주택양도세에 관한 황급한 질문입니다.
몇 년 전 이혼을 하고 두 아이와 함께 사는 가정입니다. 이혼시에 위자료조로 양도받은 주택을 이번에 팔게 되었는데 거액의 양도소득세를 내야 할 궁지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양도 받은 주택을 양도일로부터 삼 년 이내에 팔게 되면 세금이 부과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얼마 전에 재건축에 들어 간 아파트의 중도금이 부담스러워서 매매를 결정한 시점은 이미 양도일로부터 4년 이상 경과한 뒤라서 아무런 걱정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런 경우 매매개시일의 기준을 재건축결정시기로 한다는 것을 알고 매우 놀랐습니다. 그렇게 되면 양도일로부터 불과 한 두 달이 모자라는 정도로 삼 년을 채우지 못하게 되어서 아주 많은 세금을 내야 할 상황에 처하고 말았습니다.
중개업소나 세무사등에게 알아봤지만 얼마간 세금을 줄여 보겠노라는 확신 없는 대답을 들었을 뿐입니다. 이와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이나 이런 사례를 알고 있는 분의 고견을 간절하게 기다리겠습니다.
답변 : 위자료 등기이전 접수일로부터 양도일까지 기간이 3년이상이어야 하고 증여등기 접수시 기준시가를 취득가액으로 하고 양도가액을 기준하여 실가로 양도소득세를 신고하면 절세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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