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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안목으로
시냇가
웅장한 영국왕실 궁전에 구경갔던 고양이는
무엇을 보았느냐는 친구들의 물음에
“여왕님 의자 밑을 기어가는 생쥐를 보았어.”
라고 자랑스럽게 대답했답니다^^*
볼거리가 그렇게 많은 궁전에서 그 고양이는
고작 생쥐를 눈여겨보다 돌아 온 것입니다.
불행하게도 그 고양이에겐 아름다운 것을
볼 수 있는 안목이 없었습니다.
독수리와 벌새는 다 같이 광야 위를 나릅니다.
그러나 그들이 찾는 것은 너무나 차이가 납니다.
독수리는 썩어가는 죽은 시체를 찾아 헤매나
벌새는 향기롭고 고운 꽃을 향해 날아갑니다.
사람들 역시 똑같이 땅을 딛고 살지만 원하고
찾는 것은 동일하지 않다고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누가 아름다운 것을 볼 수 있습니까?
그 귀한 안목은 감사하기를 배운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더없이 아름다운 선물입니다.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은 밭에서 일할 때에도
잡초를 보고 불쾌해 하기보다는 탐스러운 열매를
보고 행복해 하는 사람이 됩니다.
갓난아기를 돌볼 때도 더러운 기저귀 때문에
눈살 찌푸리기보다는 아기의 고운 미소를 바라보며
기쁨과 행복을 느낍니다.
만약 우리들이 범사를 감사의 눈으로 바라본다면
모든 일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는
복된 안목의 소유자가 될 수 있음을 확신합니다.
여러분! 오늘은 우리 모두 감사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봅시다^^* 당신은
은총의 세계를 거니는 행복자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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