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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네 자리를 들고
“여보게, 내 말 좀 들어봐.”
“무슨?”
“자네, 이제 병을 고칠 수 있게 되었어.”
“내 병은 너무 심한데 어떻게 고칠 수 있단 말야.”
“아니야. 예수님을 만나면 그 병 고칠 수 있어.”
그들의 마음에는 예수님을 만나면 중풍병에서 고침을 받겠다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친구가 고쳐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중풍병자를 들것에 싣고 예수님이 계시는 회당으로 갔습니다. 그러나 그곳은 너무나 많은 사람들로 인산을 이루었고 도저히 친구를 들것에 싣고 예수님께 진행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포기할 수 없어서 사다리를 걸치고 지붕에 올라가 기왓장을 뜯어 구멍을 내고는 그 곳에 들 것을 묶어 말씀을 전하고 계신 예수님 앞에 내렸습니다. 예수님이 그 마음을 보시고
“소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중풍병자는 자기 몸이 병들어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생각할 때는 병을 고치고 싶어하는 강한 마음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지만 정작 본인은 그런 마음 보다는 자기 영혼을 생각한 것입니다. 자기 영혼에 죄가 있음을 발견하고 두려워 했던 것입니다. 우리 예수님은 마음을 보시는 분입니다. 중풍병자가 병이 고쳐 진다 할 찌라도 언젠가는 죽음이 나에게 올 것이고 그러면 나는 분명히 하나님 앞에 서게 될 텐데 그 때 그는 죄로 말미암아 멸망 당할 자기 영혼을 생각했던 것입니다. 말도 할 수 없는 상태지만 그의 마음 속에는 그 죄 때문에 두려워 했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중풍병자에게 다시 말씀하시기를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우리 예수님은 몸을 고치실 수 있는 분명한 능력이 계십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 땅에 우리의 몸을 고쳐 주시기 위한 의사로 오신 분이 결코 아닙니다. 우리 마음 속에 부정한 죄악을 깨끗하게 씻어 하나님 나라에 갈 수 있는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한 구세주로 이땅에 오신 것입니다.
10월 11일부터 15일까지 마산실내체육관에서 문민용목사님은 예수님이 우리 영혼을 사랑하셔서 십자가에 못을 박히시고 우리 죄악을 담당하신 분명한 사실을 증거하실 것입니다.
▶장소: 마산실내체육관
▶일시: 2004. 10. 11(월) ~ 15 (금) 낮 10시 30분, 밤 7시 30분
▶강사: 문 민 용 목사 (서울 강남교회 시무)
▶ 방문홈페이지: http://www.goodnews.gyeongna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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