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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증여세 관련하여 상담드리고 싶어 이렇게 몇 자 적습니다. 얘기가 약간 길어질 듯 하니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저희 가족은 현재 모친 및 3남매로 4명입니다. 91년에 아버님이 돌아가시면서 현재 거주중인 주택을 모친 3/9,
삼남매에게는 각각 2/9씩 상속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작년 11월에 삼남매에게 주어졌던 2/9씩을 모두 모친한테 증여하기로 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세무사 사무실을 찾아갔더니, 사무장이 증여세가 전혀 나오지 않거나, 20~30만원의
소액이 나올것이라 했습니다.
그런데 3일전에 세금고지서가 나왔습니다. 증여세 400만원에 가산금 120만원해서 합이 520만원이 나왔습니다.
이 고지서를 들고 세무사 사무실을 찾아갔더니 사무장 하는 말이 본인이 서류상 실수를 하였다고 하더군요.
어떤 실수냐고 물어봤더니 삼남매가 3000만원씩 각각 서류를 작성했어야 했는데 사무장이 실수로 합계 9000만원으로
신고를 했다는 겁니다. 그래서 9000만원 증여에 대한 증여세가 나오게 된 것입니다.
그러면서 하는말이 본인이 실수를 한 부분을 인정해서 가산금 120만원만 책임을 지겠다는 것입니다.
저는 당연히 나오지 말아야 할 세금이 사무장의 실수로 나왔다면 사무장 또는 세무사 사무실에서 전적으로 책임을
져야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엄연한 서류상의 실수기 때문에 증거도 있다고 생각했구요..
궁금한 점은 이 사항이 전적으로 사무장의 책임으로 할 수 있는지 입니다. 현재 소송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빠른 답장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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